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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필두로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 그리고 수원천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원사랑등불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원화성문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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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길은 수원남문(팔달문)에서 화성행궁까지의 거리이다. 이곳에는 공방을 비롯하여 주말에는 연을 날리러 나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행궁길은 찻잡을 비롯하여 간단한 요기를 할 수있는 음식점 그리고 카페가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있다. 가족끼리 주말에 나들이 거리에는 안성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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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華城)은 ‘18세기 실학의 결정체’라 불린다. 당대의 철학, 과학, 문화가 총집결되어 스며있기 때문이다. 유려한 성곽의 아름다움에서 ‘거중기’ 같은 기계를 활용한 과학성까지 한국 성곽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7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에서 밑그림이 그려졌다. 당쟁으로 인해 뒤주 속에서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정조는 즉위 후 수원 남쪽 화산으로 옮긴다. 그런 후 화산에서 가까운 수원 땅에 2년10개월(1794~1796년)에 걸쳐 기존의 읍성을 고쳐 화려하고 웅장한 성곽을 짓는다. 화성은 성곽 둘레 5.7km, 성곽 안쪽 넓이 39만 평으로 서울성곽과 비교하면 절반쯤 되는 규모다. 동쪽은 평지, 서쪽은 143m 높이의 팔달산에 걸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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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을 비롯해 관가, 반가(班家), 주막 등이 있고 이외에도 양반댁, 도기(陶器) 가마터, 유기 공방, 서당, 약방, 관상소 등 조선시대 때 존속했던 건물들을 재현·보존하고 있다. 각종 민속 음식과 민속 장터 등이 있으며 이외에 놀이동산과 민속 박물관 등이 있고 방송사 사극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 자체 세트장이 있어도 일부 장면은 여기서 촬영하곤 하는데, 특히 1970~80년대는 VFX기술이 아예 없었고 사극 옥외 세트장이라는 것이 궁궐이나 일부 사찰을 빼면 전무했기 때문에 조선왕조오백년 등 사극에서는 단골 촬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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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면 전통시장이 유명하다. 팔달문 주변에 많은 시장이 몰려 있는데 전통시장 구경도 제법 쏠쏠하다. 1.거북시장 장안문거북시장(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70번 길 52)은 수원화성의 축성과 더불어 200년 역사를 지닌 시장이다. ‘거북시장’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과거 시장토지 소유자가 ‘거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어서다. 농산물을 사고팔기 위한 사람들은 ‘거북이네’로 간다고 말하게 됐고, 이를 시작으로 지금의 ‘장안문거북시장’이라는 명칭이 탄생했다. 거북시장이 위치한 옛 영화역 주변엔 화성축성과 더불어 자연 발생적으로 이뤄진 주거 밀집지역으로 과거에는 번화가였다.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는 크게 활성화돼 수원 최고의 상권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였다. 현재는 시장보다는 음식점이 더많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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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리단길은 수원 행궁동 근처를 행리단길이라 하는데 행궁동을 따라 가다보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주변의 수원화성을 즐길수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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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는 일반차와는 다른 방식으로 차를 우려 내어야한다. 일반적으로 보이차는 압력을 주어 만들어진 것이라 찻잎을 칼과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찻잎을 떼어내어야 하며, 찻물 또한 100도씨의 끓는 물을 사용하여야 찻잎의 영양분을 충분히 우려낼 수있다. 보이차를 우려 내는 방법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보자. 1. 차의 양 : 차칼을 사용하여 찻잎을 겹친 곳을 부드럽게 들어 올립니다. 차의 양은 차를 마시는 사람의 수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1 ~ 2 인분은 3 ~ 5g이 적당하며, 사람이 많을 경우 8 ~ 10g, 15 ~ 20g 정도를 권장합니다. 2, 차도구 : 유리로 만들어진 차도구,자사호, 뚜껑이 있는 잔 등이 있다. 초보자는 차를 우려낼때 유리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느..